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드는 세 가지 요소. 잡탕단상



출처는 내 경험이지만 인문학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 아니겠수.




1. 부족한 정보.


문제를 모르면 답도 알 수 없다. 알아야 할 정보가 뭔지 알고 그걸 정확히 파악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.
고차원적인 학문의 경우 의외로 가장 거대한 문제가 될때도.



2. 정확한 판단 능력의 부재 


고장난 계산기로는 1+1도 풀 수 없다.
머리가 안 돌아갈 때는 그걸 인지하고 좀 쉬자. 토론 도중 체력과 정신력이 다해 갑자기 횡설수설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때.

지능 지수(솔직히 별로 신뢰할만한 건 아니지만)에 문제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람, 혹은 이과 수학 마냥 존나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 이상 생각을 많이 하면 정확한 판단은 가능할 것이다.

그러니 아무리 빡쳐도 머릿 속 계산기로 계속 검산 또 검산해보자. 수능 수학 풀듯이 신중하게 말이다.



3. 감정의 개입

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, 판단 과정에 감정이 개입되게 되면 무언가의 왜곡이 생기기 마련이다.
인터넷으로 정보 수집이 쉬워지고, 그 인터넷을 할만한 지능이 있는 사람이 터무니 없는 주장을 내놓는다면 십중팔구 이 경우.

하지만 애시당초 인간은 감정으로 행동을 결정하는 생물이기에, 별다른 감정 없이 객관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판단을 할 이유부터 없다는 게 아이러니. 이자 비상식적인 주장이 자꾸자꾸 나오는 이유.



1